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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반응형예금자보호 한도가 1억원으로 상향되면서 “한 회사에 몰아넣어도 되겠지?”라는 안심이 생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보호는 1인당·1금융회사별로 적용되고, 같은 회사 내 여러 계좌를 합쳐 총 1억원까지만 안전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원칙을 바탕으로 회사·상품·통화를 어떻게 배치하면 손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실전 전략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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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한 줄 요약
회사별로 1억원 캡(cap)을 씌우고, 단기자금은 예금성으로 완충층을 만든 뒤, 남는 자금만 투자성으로 나누면 안전망과 수익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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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규칙 빠르게 훑기
항목핵심 포인트적용 단위 1인당·1금융회사별 합산 1억원(원금+소정의 이자) 합산 범위 같은 회사의 보통·정기·적금·외화예금·원본보전형 신탁 등은 모두 합산 비보호 예시 펀드·ETF·MMF·ELS/DLS·RP·CD·실적배당형 신탁·은행/증권 발행채 등 증권 계좌 현금성 예탁금만 보호(주식·채권·펀드 등 투자자산은 비보호) 외화예금 보호 대상이지만 원화 환산 후 1억원 한도 적용 별도 보호 같은 회사 내에서도 DC/IRP(예금형), 연금저축(예금성), 사고보험금 등은 각 1억원 별도 보호 구간 존재 https://tjeogmanjangja-wbwp.com/?p=687&preview=true#google_vignette
분산 설계 5원칙
- 회사 기준으로 캡 씌우기
같은 간판이라도 법인격이 다르면 각각 1억원 캡을 새로 쓸 수 있습니다. 예: 은행·증권·보험은 보통 서로 다른 회사입니다. - 목적·기간에 따라 두 층으로 나누기
생활비·비상금·단기 자금은 예금성 완충층, 중장기 자금은 투자성 층으로 분리합니다. - 단기 자금은 예금성 고정
6~12개월 내 쓸 돈은 회사별 정기예금·적금·원본보전형 신탁 등으로 배치해 유동성+보호를 확보합니다. - 증권 예탁금은 상시 점검
매수 대기 현금이 1억원을 넘지 않게 관리하고, 초과분은 다른 회사로 분산하거나 예금성으로 이동합니다. - 외화예금은 환율까지 설계
목표를 원화 기준으로 잡고, 환율 시나리오(±5~10%)를 가정해 회사·통화 분산을 병행합니다. - https://tjeogmanjangja-wbwp.com/?p=687&preview=true#google_vignette
실전 포트폴리오 예시
시나리오 A: 총 2.5억원 보수적 운용(안정형)
구분회사/상품금액비고완충층 은행 A 정기예금 1.0억 회사별 캡 1억원 채우기 저축은행 B 정기예금 1.0억 금리+보호 병행 증권 C 예탁금 0.2억 대기현금, 1억원 이하 유지 선택층 은행 D 원본보전형 신탁 0.3억 유동성·안정성 보완 합계 2.5억 전액 보호 범위 설계 시나리오 B: 총 5억원 균형 운용(완충층+투자층 병행)
구분회사/상품금액비고완충층 은행 A 정기예금 1.0억 보호 한도 꽉 채우기 저축은행 B 정기예금 1.0억 증권 C 예탁금 0.5억 주문·배당 유동성 보험 D 저축성(예금성 운용분) 1.0억 별도 보호 구간 활용 선택층 펀드/ETF 등 투자자산 1.5억 비보호 구간, 변동성 감내 합계 5.0억 보호+수익성 균형 시나리오 C: 부부 합산 6억원 가족 설계
- 원칙: 사람별·회사별로 한도가 적용되므로, 배우자 명의도 별도로 1회사 1억원을 활용합니다.
- 예시: 본인(3억) + 배우자(3억) → 은행/저축/증권 각 1억원씩 양쪽 명의로 세 겹 구조를 만들면 보호 범위가 넓어집니다.
- 공동계좌는 지분 안분으로 계산되는 점을 염두에 두고, 필요한 경우 명의 분리가 더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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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새는 지점 체크
- 같은 회사에 여러 계좌를 만들어도 합산 1억원 초과분은 보호 밖입니다.
- 증권사 대기자금이 빠르게 불어나는 시기(공모·청약·배당금 시즌)에는 예탁금 상한을 특히 점검합니다.
- 고금리 특판이라고 해도 이자 전액 보장이 아닐 수 있으므로 만기 이자 계산 방식을 확인합니다.
- 외화예금은 환율 급변 시 원화 환산액이 달라져 체감 보호액이 변할 수 있습니다.
- CMA·RP·CD·펀드·ELS 등은 비보호이므로, 단기 여유자금 보관 용도로 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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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순서 7단계(프린트용 체크리스트)
- 보유 자산을 회사별로 합산한 총액표를 만든다.
- 회사별 합계가 1억원을 넘는지 확인한다.
- 6~12개월 내 쓸 돈은 예금성 완충층으로 이동한다.
- 증권 예탁금이 1억원을 넘지 않게 주 1회 점검한다.
- 별도 보호 구간(예: DC/IRP·연금저축의 예금형, 사고보험금)을 분리해 한도를 추가로 확보한다.
- 외화예금은 목표 원화금액을 기준으로 환율 시나리오를 반영한다.
- 반기마다 회사·상품·통화별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자주 묻는 질문 간단 정리
Q. 같은 은행 앱에서 보통·정기·외화예금을 나눠도 안전한가요?
A. 같은 회사면 전부 합산입니다. 합계 1억원까지만 보호됩니다.Q. 증권사 CMA는 안전한가요?
A. 구조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투자성 자산 편입이 있어 예금자보호 비대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기 자금은 예탁금이나 은행 예금으로 관리하세요.Q. 연금저축·IRP는 전액 보호인가요?
A. 계좌 전체가 아니라 예금성 운용분만 보호 대상입니다. 동시에 같은 회사 내에서도 별도 1억원 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분산의 요체는 “회사별 1억원 캡, 예금성 완충층, 투자층 분리”입니다. 오늘 바로 회사별 총액표를 만들고, 초과분을 다른 회사로 이동해 보호 범위 최대화부터 실행해 보세요. 그다음에야 비로소 목표수익률에 맞는 투자 배분을 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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